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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20 보도매체 앙쥬 보도일자 2003-04-01
제 목

[지면보도] 생활습관 고쳐야 아침이 상쾌하다







"생활습관 고쳐야 아침이 상쾌하다"
 
부른 배와 입덧 등 임신을 하면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 고통스러우면서도 선뜻 밝힐 수 없는 ‘고질병’이 있다.

바로 변비와 치질이다. 임신으로 인해 전에 없던 변비와 치질이 생긴 사람이라면 감내하기가 더욱 힘들 것이다. 상당수의 임신부들이 겪고 있는 변비와 치질은 과연 통과의례로 생각하고 참아야만 하는 것일까?
옛말에 모름지기 ‘병은 동네방네 소문내서 자랑하라’고 했다. 이 말은 병에 대한 정보를 좀더 쉽게 많이 얻으려면 우선 널리 알려야 한다는 의미로, 어쩌면 직접 겪어본 체험자로부터 얻게 될 생생한 정보를 염두에 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쉽사리 꺼내기 힘든 질병도 있으니 바로 ‘변비와 치질’과 같은 대장·항문 질환에 관한 것이다.

변비나 치질에 관한 얘기를 좀처럼 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병과 달리 청결하지 못해 생긴다는 오해를 받기 때문이다. 또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그냥 놔둬도 저절로 낫는다는 잘못된 상식이 통용되는 탓도 크다. 그러나 소문내지 못하는 병일수록 예방과 치료가 더 중요한 법이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엔 임신 기간뿐 아니라 출산할 때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면 악화되어 더욱 고생하게 되므로 미리미리 세심하게 관리하도록 하자.

임신부는 잠재된 변비 환자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대변량은 200g 정도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일주일에 세 번 이하로 변을 보거나 하루 대변량이 35g 미만이면 변비라고 한다. 변비는 흔히 대변을 보는 간격이 긴 경우를 말하지만, 대변의 양이 줄어들거나 변 보기가 힘든 경우, 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경우, 관장이나 변비약을 먹어야 변을 볼 수 있는 경우 모두 변비라고 한다. 대개 80% 이상의 사람들이 일생에 한번쯤은 변비 증세를 보이는데, 짧은 기간이거나 오랜만에 대변을 보더라도 불쾌하거나 통증이 없이 시원하게 배설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변비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등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나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과 관계가 깊다고 한다. 생리와 배란 주기를 결정하는 것은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인데,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는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대장의 연동 운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대장의 운동이 둔해져 변비가 생긴다. 대개 배란 직후부터 생리 직전까지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이때 대장 운동이 둔해져 변비가 심해질 수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많은 임신부가 변비를 달고 사는 것도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왕성하게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 때문이라고. 특히 임신 초기에는 유산을 막으려고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분비되어 더욱 쉽게 변비에 걸린다.

호르몬 외에 임신부가 변비에 쉽게 걸리는 이유는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져 뒤쪽에 있는 대장과 소장을 압박하여 장의 운동을 막기 때문이다. 또한 이때 방광과 직장까지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설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대개 잦은 요의로 인해 수분 섭취를 꺼리는 임신부의 식습관이 변비를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외에 임신으로 인한 운동 부족, 달라진 식생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부에게 변비가 생기면 우선 지속적으로 배가 땅긴다. 이 때문에 혹시 조기 진통이 아닌가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임신부도 있다. 상태가 심해지면 식욕이 떨어지고, 나른해서 하품을 자주 하고,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몸 속의 유해물질이 오랫동안 장에 머물러 여러 가지로 몸에 해롭다.

변비 다스리는 왕도가 따로 있나!

자궁이 커지면서 임신부들은 대부분 변비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임신부 변비는 간혹 배변시 지나치게 힘을 주어 유산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주 극심한 경우라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을 복용하기도 하나, 변비에 걸렸다고 함부로 변비약을 먹거나 관장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임신 중의 변비 치료법은 특별한 것이 없다. 널리 알려진 대로 변비 예방과 개선에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최선이다.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자 | 장운동을 촉진할 수 있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한다. 장 청소꾼인 섬유질은 야채나 과일, 잡곡류에 많이 들어 있다. 현미·고구마·검정콩·미역·딸기·풋고추·들깨·무말랭이·취나물·시금치·배추·양배추·셀러리·연근·우엉·감자·고사리·참마·대두·두부·송이버섯·다시마·사과·포도·토마토 수박·등이 있다. 그 가운데 녹황색 채소·복숭아·사과·버섯류·고구마·옥수수·호박 등은 특히 변비 예방에 좋은 식품들이다.

변의가 있을 때 즉시 화장실로! | 배변 욕구가 느껴질 때는 지체 없이 화장실로 달려가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생리적인 배변 욕구를 되도록 살려주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출근 시간이나 가사 노동에 쫓겨 변을 참거나 밖에 나와서 변을 보는 것이 싫어 변의를 억제하다 보면 변의가 아예 생기지 않게 된다. 이렇게 배변 욕구를 반복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변비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도 있다. 또한 변을 반복적으로 참아 변이 직장에 자꾸 쌓이다 보면 직장이 늘어나게 되고, 이런 상태가 진행되면 웬만한 변이 차기 전에는 배변 욕구가 생기지 않게 된다.

적당히 움직이자 | 임신부라고 하루 종일 집안에서 누워만 있으면 변비는 더욱 악화된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게 바람직한데, 운동은 수영이 좋으나 물을 싫어하면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도 좋다. 몸을 움직이면 장도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순환과 변비 예방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므로 매일 정해진 거리를 산책하고 전신 스트레칭을 해준다.

배변 시간을 정하자 |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 배변하는 것도 변비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배변 욕구가 없는 경우엔 필수적이다. 가능한 여유 있는 시간대를 잡아서 배변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우유 한 컵! | 아침에 일어나 차가운 우유나 물을 한 컵 먹으면 장을 자극하여 배변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임신부에게는 하루 수분 섭취량을 늘릴 것을 권하고 있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굳어져 변비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한의학에서는 임신 중에는 자궁 내에서 태아를 기르기 위한 체내 음혈의 소모가 많아지게 되므로, 음액이 부족해지고 열이 발생하여 변비가 발병한다고 본다. 또한 임신 초기의 입덧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면 자연히 식사량이 줄게 되고 장의 운동도 저하되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임신 후기로 갈수록 태아가 점점 커지면 자궁체도 부풀기 때문에 이것이 골반 내의 직장과 복강 내의 위장, 소장, 대장을 눌러 장 운동을 저해하므로 변비가 더 심해진다는 점에는 양방과 크게 다르지 않게 해석된다.

임신 중에는 변비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산의 위험이 있고 유독 가스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므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의사가 처방한 변비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가능하다면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또한 약보다는 식이요법을 통해 변비를 조절하도록 한다.

한의학에서도 변비를 치료하기 위한 하기약(下氣藥)의 사용은 태동을 유발시키거나 유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가고, 대신 비위의 기능을 보하고 부족한 음액을 보충해 주며 안태(安胎) 작용이 있는 약재를 처방하여 치료한다. 또한 치질은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처방으로 증세를 완화시킨다.

임신부에겐 치질도 잘 생긴다

임신부 중에는 변비뿐 아니라 치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첫 출산시에 1/3이, 두 번째 출산시엔 2/3가, 세 번째 출산 때엔 대부분의 여성들이 치질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치질이란 쉽게 말해 항문이 빠져 나온 상태를 말한다. 치질은 넓은 의미의 항문 질환이라는 뜻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항문에 생기는 덩어리라는 뜻의 ‘치핵’이라는 용어가 더욱 적당하다고 한다. 치핵은 혈관이 증식되고 점막이나 피부의 살덩어리가 늘어지는 질환이며, 50세 이상의 약 50%에서 나타날 만큼 흔하다.

치핵이 생기는 일반적인 원인은 항문 안과 항문 주위에 있는 정상적인 혈관의 벽이 오랜 자극에 의해 얇아지고 늘어나 혈관들이 덩어리지면서 출혈, 통증, 돌출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크기가 작을 때는 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피로, 스트레스, 음주 등의 요인으로 출혈이나 통증, 부종의 증상을 보인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대변을 볼 때마다 항문 밖으로 돌출해 한참 있다 들어가거나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갈 정도로 커지게 된다.

임신 중, 특히 말기가 될수록 치핵이 심해져 고생하는 임신부가 많은데 이는 치핵 내에 혈전(혈관 안에서 피가 엉겨 굳은 덩어리)이 생기거나 혈전은 없더라도 치핵이 전체적으로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체내 호르몬의 농도가 변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조직이 매우 연해지고 느슨해진다.

그래서 쉽게 피가 나고 붓는 것이다. 또한 자궁 내의 태아가 커지면서 항문과 하지 등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혈의 순환이 압박을 받아 원활한 순환을 막기 때문에 피가 고이면서 약한 혈관이 터져 없던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요인들 때문에 임신 중, 특히 임신 말기에 치핵에 통증을 유발하는 합병증이 생겨 고생하는 임신부들이 많은 것이다.

그밖에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변비가 심해져 치핵이 악화되기도 하고, 분만시에 힘을 너무 많이 주어 심한 혈전성 치핵이 생기기도 한다.

치질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까?

항문이 빠져나온다 | 많은 사람들이 변을 볼 때 항문이 빠진다고들 한다. 때로는 항문이 뒤집히거나 벌어져서 오므라들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진행된 치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렇게 항문이 빠져나오게 되면 생각보다 훨씬 불편해서 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된다. 일단 빠져나온 항문은 저절로 원상 회복되는 경우가 없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피가 난다 | 아침에 변을 볼 때 피가 나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게 마련이다. 항문 출혈이 계속되어 심한 빈혈을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혹시 암이 아닐까’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암인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한다. 대개 항문 출혈은 치핵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이는 혈관이 증식되었기 때문이다. 치핵이 심해지면 안에 있어야 할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면서 점막이 속옷에 쓸려 쉽게 출혈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치핵 때문에 생긴 출혈은 대개 맑고 깨끗한 선홍색을 띤다. 휴지에 묻거나 똑똑 떨어져 변기 안이 빨갛게 물들거나 심하면 주사기로 내뿜듯이 피가 나온다.

만약 피가 검다면 직장에 피가 고여 있거나 항문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곳에서 출혈이 생긴 것이므로, 본인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의의 진찰이 반드시 필요하다.

속옷에 변이 묻는다 | 속옷에 변이 자주 묻는다면 치핵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항문 밖으로 살이 많이 늘어지는 외치핵은 배변 후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항문 주위의 늘어진 살 사이사이로 잘 닦이지 않는 변이 남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배변 후에 물로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배변시 변을 완전히 배출하지 못할 때도 속옷에 변이 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수축을 하는 항문 괄약근이 평상시에도 간헐적으로 이완하는 때가 있는데, 남아 있는 묽은 변이 괄약근이 이완할 때 약간씩 새어나올 수 있다. 또한 분만시 괄약근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항문이 아프다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치핵은 보통 상태에선 아프지 않고, 혈전이라는 합병증이 생기거나 2차적으로 치열이 생겼을 때 통증이 생긴다. 혈전에 의한 통증은 대부분 갑자기 나타나서 며칠간 지속된다. 겉으로 부어오른 데를 만져보면 살 속으로 알맹이가 만져진다.

항문이 가렵다 | 항문의 소양증은 외치핵이 심해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힘들거나 노출된 점막에 점액 등이 묻어 생긴다. 그러나 치핵이 있는 모든 사람이 가려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고, 괄약근이 약해져 항문 주위가 변이나 점액 등으로 오염되어 생기기도 한다.

임신부의 치질 치료는 이렇게…

임신부 치질로 고생하고 있다면 좌욕을 통해 항문 부위의 보습 상태를 유지해 부드럽게 만들어주거나 안정을 취하는 등 보존적인 치료 방법이 바람직하다. 배변 후에는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해서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기로 항문을 씻는 것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대중목욕탕 온도(40도 정도) 정도로 물을 끓여서 15분 정도 온수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소금물이나 소독약을 넣을 필요는 없으며, 너무 뜨거우면 엉덩이 피부가 검게 변하므로 온도 조절에 유의한다.

일반적으로 임신부 치질은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없으므로, 무엇보다 태아의 안전을 생각해 수술은 고려하지 않는다. 임신 중에 생긴 치질은 출산 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수술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치질이 있었고, 상태가 악화되어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수술을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임신 3개월 이후에는 수술이 태아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너무나 고통스럽고 출혈로 인해 극심한 빈혈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 경우에 따라 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또한 임신 전 변비나 치질을 가지고 있던 산모라면 출산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산도와 항문 사이에 위치한 회음부가 분만할 때에 불가피하게 늘어나면서 파열되어 산도벽과 직장벽 사이의 지지조직이 손상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변을 어렵게 만들고 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직장 내에 남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임신 중일 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도록 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좌욕 등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는 여러 요법을 꾸준히 시행하면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분만시에 생긴 혈전성 치핵으로 심한 고통을 겪는 산모라면 2∼3주 좌욕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며 안정을 취하는 등 보존적인 치료를 한 후 수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첫 임신 때 치핵으로 고생했다면 두 번째 임신 역시 고통스러울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신 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변비 방치하면 치질 되기 쉬워요”

변비라고 모두 치질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치질은 변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치질은 항문의 병이며 항문은 대변의 출구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배변습관을 갖지 않을 경우 치질을 쉽게 일으키기 때문이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배변하는 데 20∼30분 정도 걸린다면 지나친 복압으로 항문 정맥 순환이 증가해 울혈이 생기고, 이는 곧 내치핵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배변시 내치핵의 탈출을 쉽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므로 배변 시간은 5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직장에 변이 있을 경우, 항문으로 배출되어 나오는 시간은 30초면 되는데도 10∼30분 이상을 신문이나 잡지를 보거나, 마지막 변까지 봐야 시원하다고 힘을 주는 것은 치질로 가는 지름길이다.
 
글 | 이소형 기자
취재에 도움 주신 분 | 박지현(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채기원(도원아이한의원 원장, 02-3444-0284)
모델 | 조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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